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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6

레바논전 관전포인트, 이번에 지면 벼랑 끝으로 출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상 한 수 위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경기 끝에 무득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독일 월드컵 때 한국대표팀을 맡기도 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전술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홈 2연전에서 2승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이미 잃은 가운데, 2차전에서도 이기지 못하면 최종예선에서 경질되어온 지나간 감독들의 역사가 되풀이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피어날테다. 오는 9월 7일 화요일 오후 8시에 펼쳐질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보자. 승점 -2 한국이 속한 최종예선 A조에서 전력상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장 유력한 나라는 한국과 이란이다. 한국은 지난 러시.. 2021. 9. 5.
A매치 최다골 호날두, 논란 일으키고 축구로 보답하는 트러블메이커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경기 종료 직전 팀을 다시 한번 구해내는 골을 터트리며 역전승과 함께 A매치 최다골 기록(111골)을 작성했다. 1985년생으로 만 36세인 호날두는 평범한 선수라면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철저한 몸 관리로 20대 초반의 신체나이를 자랑하며 여전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논란을 꾸준히 일으키면서도 실력으로 보답하는 '(구) 우리 형' 호날두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유니폼을 벗는 세리머니를 해버려 경고 누적으로 A매치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예정보다 긴 휴식을 갖게 된 호날두는 오랜만에 복귀한 친정팀 맨유 소속으로 오는 9월 11일 밤 11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나선다. 미담 가득 '우리 형'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호날두는 프로생활 전반에 걸쳐 미담을.. 2021. 9. 2.
손흥민, 프리킥 결승골로 왓포드전 'KOTM' 선정 '3연승 선두 일등공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터트린 깜짝 프리킥 골로 팀이 1-0 승리하면서, 경기 'KOTM(=맨 오브 더 매치=MVP)'에 선정됐다. 신임 감독 누누가 이끄는 토트넘 핫스퍼는 3 연속 1-0 경기를 일궈내며 3연승을 질주, 리그 선두에 올랐다. 3골 중에 2골을 기록하며 선두 등극의 1등 공신이 된 손흥민은 재계약 이후 기량이 떨어지는 몇 스타들과 달리 여전한 모습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9월에 한국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프리킥 골에 88분 물론 손흥민이 기록한 골은 프리킥 골, 그것도 어느정도 행운에 의한 득점으로 몸상태에 대한 안심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부상 우려를 불식시키듯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에 가까운 88.. 2021. 8. 30.
포항 송민규, 코너킥 헤더로 레바논전 자책골 유도.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송민규가 국가대표 데뷔 후 2 경기만에 첫 골을 넣을뻔 했다. 6월 1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초반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헤더를 통해 자책골을 유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U22 사기카드 송민규 K리그에는 22세 이하의 선수를 1명 선발출전 시켜야 하는 규정이 있다. 유스 선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리그 차원의 규정인데, 그 규정 때문에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베테랑 선수로 교체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22세 이하의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좋지만 아무래도 영글지 않은 경기력에 1분 1초가 아쉬운 감독들이 택하는 고육지책인데, 포항 스틸러스에게만은 이 고민이 무의미하다. 22세 이..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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