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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4

왜 한현희의 벌금은 천만원이고 안우진은 500만원일까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을 불러왔던 'NC발 강남 호텔 술파티 사건'에 연루된 키움의 투수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한 키움 구단 자체 징계의 내용이 발표됐다. 한현희는 벌금 천만 원에 15경기 출장정지, 안우진은 벌금 500만 원을 받았다. 같은 사건에 같은 팀인데 두 선수의 징계 내용이 다른 이유는 한현희가 국가대표이자 안우진보다 선배로서 후배를 계도해야 하는 위치에 있고, 안우진을 술자리로 데려간 입장이기 때문이다. 안우진은 선배의 권유에 의한 점, 술을 자제했던 점을 고려해 덜한 징계가 내려졌다. 선발투수 3명이 증발한 키움 한현희와 안우진은 KBO에게서도 36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키움이 내린 자체 징계는 솜방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리그 재개 이후에도 두 .. 2021. 8. 5.
키움 서건창-LG 정찬헌 트레이드, 누가 이득일까 도쿄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무단 숙소 이탈 술자리 쇼크가 일어나며 온갖 비판에 휩싸인 프로야구에서 그에 못지않은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키움 히어로즈의 2루수 타자 서건창과,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정찬헌이 트레이드된 것이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라 두 선수는 이사를 준비할 필요는 없겠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이 될 것인지 비교해보자. 반 시즌 후 FA, 서건창 LG에서 데뷔한 서건창은 신고선수 신화를 쓰며 키움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5년 넥센(현 키움)에서 신인왕을 수상할 정도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며 통산 1,06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6, 1,236안타, 35 홈런, 727 득점, 437타점, 212 도루를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2루수로 자리.. 2021. 7. 27.
한현희-박민우 자진하차, 올림픽 대표에 대체자 오승환, 김진욱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한현희와 NC 다이노스의 타자 박민우가 도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에서 자진 하차했다. NC발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가 중단되고, 익명의 프로야구 은퇴 선수와 두 명의 여성을 둘러싼 외부인 접촉 사건이 벌어지면서 NC, 키움, 한화의 선수들이 징계를 받았다. 연루된 선수 중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된 키움의 투수 한현희와, NC의 박민우는 각각 사과문을 발표하며 국가대표에서 자진 사퇴한 가운데 대체 선수로 삼성의 오승환과 롯데의 김진욱이 선발됐다. 한현희 대체자에 오승환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한현희의 대체자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선발됐다. 오승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 경기에 등판, 1승 1세이브 무실점으로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야구 역사 마지막 금메달팀으로 기록되.. 2021. 7. 17.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 MLB 1라운드 출신 윌 크레익 한국 온다 '키움과 37만달러' 세계 최고의 야구리그로 꼽히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윌 크레익이 한국으로 온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였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윌 크레익은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만한 어린(94년생) 유망주이지만 올해의 본헤드 플레이로 꼽힐만한 실수를 저지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전격 한국행을 결정했다. 남은 시즌 37만 1000달러에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 윌 크레익은 한국 무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 실수'로 마이너행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유망주였던 윌 크레익은 지난 5월 말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1루수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시카고 컵스의 타자주자 하비에르 바에즈가 친 땅볼을 송구받아 1루를 밟으면 이닝이 종료..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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