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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민재 드디어 오피셜! 신난 페네르바체와 동료들 '환영하다'

by 킴앤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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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이적 오피셜이 드디어 터졌다. 등번호 3번을 부여받은 김민재는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약 성공과 첫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행복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페네르바체 역시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한글 환영 공지, 팀 동료들의 '환영하다' 영상 메시지까지 SNS에 공개하며 김민재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김민재가 오는 16일 새벽 개막전과 20일 HJK와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출전하기는 어렵겠지만, 팀 합류가 결정된 만큼 조만간 출전 소식을 들려줄 전망이다. 또한 김민재는 국가대표로서 9월 월드컵 예선까지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인스타
김민재-페네르바체인스타

신난 페네르바체 '환영하다'

김민재 유럽진출 제안팀들 중 상대적으로 적게 언급되던 페네르바체는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결국 김민재를 얻어냈다. 김민재 측이 원하던 계약기간, 빅리그 재진출, 팀 내 역할, 감독의 선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김민재에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 협상 오피셜'을 띄울 정도로 영입에 공을 들이면서 구단 고위 관계자가 공항으로 직접 픽업을 나가기까지 했다.

페네르바체-인스타
가운은 왜 입었어 민재야-페네르바체인스타

영입 확정이 발표된 이후 구단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글로 작성된 영입 공지, 동료 선수들의 '환영하다' 영입 메시지까지 발표하며 김민재 영입에 대한 기쁨을 여실히 드러냈다. 김민재는 왜 가운을 입고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경기력 안좋을지도

다양한 유럽 명문팀들의 이적 제안을 받고, 후발 주자로 등장한 페네르바체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모셔온' 김민재는 그만큼 실력만큼은 인정받고 있지만, 2021년 전반기 팀에서 단 두 경기만을 소화했을 만큼 출전시간이 적었다. 경쟁력에서 밀린 것이 아니라 부상과 이적 협상 등에 의한 것이었지만, 경기 감각에 대한 걱정이 들만 하다. 올림픽 출전을 전제로 훈련을 이어왔던 만큼 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김민재의 페네르바체는 오는 16일 새벽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21-22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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