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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포츠에는 팀이 경기에 지각했거나 경기를 포기했을 때, 혹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을 때 등 심판의 재량으로 책임을 가진 팀에게 패배를 선언하는 '몰수패'가 존재한다. 축구는 0-3, 야구는 0-9로 경기 결과가 처리된다. 그렇다면 경기가 진행되고 나서 몰수패가 선언됐을 경우 경기의 기록은 어떻게 될까?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 KBO의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K/KBO에서 몰수패가 발생한 경우
K리그의 경우
K리그에서 경기가 성립된 이후 48시간 이내에 상대팀의 항의에 의한 몰수패가 발생하게 되면, 경기는 결과에 상관없이 0-3으로 책임이 있는 팀의 패배가 결정된다. 하지만 경기에서 발생한 득점, 출전, 경고, 퇴장 등의 개인 기록은 모두 인정된다.
KBO의 경우
경기가 성립되기 이전이라면 모든 개인 기록은 무효 처리되며, 정식 경기가 성립됐을 경우 개인 기록은 인정되지만 몰수패한 팀이 이기고 있었거나 동점인 상황이었다면 승리/패전/세이브/홀드 등의 기록은 반영되지 않는다. 지고 있었을 경우에는 스코어가 0-7로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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