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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라고 다를까, 빠르게 시작된 트릭스터의 하락세. 출시 눈 앞 블레이드앤소울2

by 킴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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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의 리니지가 롤백 사태를 시작으로 크게 매출이 감소한 이후 야심차게 내놓았던 트릭스터 M이 빠르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으로 밀려나면서 NC에게 위기감이 몰려오고 있다. 리니지 사태 이후 트릭스터 역시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됐던 바 있는 데다가 블레이드 앤 소울 2 역시 2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월 말로 출시가 연기되었다. 그리고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6월 말, 트릭스터에게 빠르게 실망한 유저들에게 NC소프트는 블소 2를 통해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블소
블레이드앤소울 사전 예약 페이지

5월 6일 출시서 6월말로 연기

기존 5월 6일 출시를 목표로 2월 초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었으나, 트릭스터 m 이 출시 직전 신중론이 대두되며 출시가 연기되었고 자연스레 팀킬을 막기 위해 블레이드 앤 소울 2 역시 출시가 연기되었다. 6월 말로 출시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발표된 4월 22일을 기준으로 사전 예약 페이지까지 리뉴얼되면서 유저들에게서 한걸음 더 멀어졌다. 

 

 

트릭스터 m이 출시된 직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선두권에 오르며 대박 조짐을 보였지만 '귀여운 리니지'에 그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유의 '한국형 BM', '리니지 3M'이라는 조롱과 함께 10위권으로 밀렸다. 트릭스터 M과 함께 연이어 출시하여 2분기 실적 대박을 노렸던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트릭스터 M의 부진과 여전한 리니지 M에 대한 비판에 출시를 예고한 6월 말이 더욱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 

'제2의나라'와 '오딘'사이에서 

지난 10일 출시됨과 동시에 지브리풍 분위기를 기반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매출 선두권에 오르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2의 나라'는 리니지, 트릭스터 M에 반사이익을 얻으며 이 정도면 심하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6월 29일에 출시 예정인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은 카카오 게임즈의 상장 이후 출시하는 첫 신작으로 카카오 게임즈가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유명하다. 미호요와 같은 '원신'이 보여주는 오픈월드형 게임인 오딘은 출시를 한 달여 앞두고도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3N'에게 지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던데, 이제 그 3대다

우리나라 속담에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는 표현이 있다. 2021년을 뜨겁게 달군 리니지M과 트릭스터 M이 뜨거운 비판을 받은 가운데 2021년 NC의 3대 '블레이드 앤 소울 2'가 산적해있는 우려를 뛰어넘고 제2의 나라와 오딘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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