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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나라, 출시와 함께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매출 톱3

by 킴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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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서 6월 10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가 출시와 동시에 한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대만과 홍콩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나라
제 2의 나라

구글 플레이에서도 상위권

앱스토어에서 출시한 모든 나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에서도 대만 3위, 홍콩 3위, 마카오 2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14위를 기록하며 다소 쳐졌다. 지난 봄 NC소프트의 리니지가 일본 시장에 출시되었지만 크게 부진하면서 제2의 나라 역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 부호가 있었으나 일본에서 친숙한 게임인 제2의 나라의 IP를 사용했다는 점, 해당 게임이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가지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가진 게임이라는 점 등에 의해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절대적 Pay to win 게임 아냐, 무과금도 가능하다

최근 '한국형 BM'이라는 조롱성 유행어가 있을 정도로 과금을 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어렵기까지 한 한국의 모바일 게임은, 이기기 위해서라면 과금이 필요하다는 'Pay to win'이라는 개념이 당연하다는 듯 자리를 잡았다. 때문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학생이나 저소득 직장인들은 모바일 게임조차 진입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제 2의 나라'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의견에 따르면 빠른 성장을 위해 과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절대적인 요소까지는 아니고 '이기기 위한' 과금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과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는 호평이 있었다. '3N(Nexon, Nc, Netmarble)'이라는 오명을 벗고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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