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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보기 전에 간단히 알아야 할 것.

by 킴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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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6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한다. 전작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두면서 바로 제작된 속편은 아쉽게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1년 이상의 기다림 이후 드디어 개봉된다. 속편을 보러 가기 전에 간단히 알아야 할 것에 대하여 정리해보자.

콰이어트
콰이어트 플레이스2

공포 + 크리쳐 + 가족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단순 공포영화와는 다르게 크리쳐가 등장한다. 클로버필드 시리즈에 포함될 수도 있었다고 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적막함 속에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소리에 민감한 의문의 괴생명체로부터 살아남고자 발버둥치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괴물은 암튼 아주 강하다.

시력은 없지만 소리에 민감한 괴물이 나타난, 흡사 좀비영화에서 볼 법한 아포칼립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계관은 괴생명체가 얼마나 강력한지 주변 분위기를 통해 보여준다. 1편을 보다 보면 막판에 허무하게 처리되는 괴생명체에 대해 정말 얘네 때문에 세상이 멸망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괴생명체에 대한 공포감은 충분히 심어주지만, 아빠의 연구실 벽에 붙어있던 군대도 막지 못했다는 몇 장의 보도자료만으로는 괴생명체의 강력함에 대해서 잘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딘지 모르게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데모고르곤과 닮아있는 이 녀석에게 마음을 열고 강력한 대상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딸은 청각 장애인, 그를 통해 얻어낸 괴물 처치의 힌트

1편에서는 가족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큰 딸과 두 아들을 둔 아버지는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큰 딸을 위해 보청기를 마련한다. 우연인지 의도인지 알수없는 아버지가 마련한 이 보청기가 만들어내는 고주파음은 큰 딸과 엄마, 남동생을 지켜주는 동시에 괴생명체를 처치할 수 있는 해결책의 힌트로 등장한다. 한 차례 전투를 통해 괴생명체에 대한 처치법을 배운 가족이 2편에서 나타나는 다른 괴생명체들을 처치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콰이어트 플레이스2 공식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rf7SFaFSf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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