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고두심, '아는 형님'서 강호동과의 루머 해명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돌아온 배우 고두심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과거 발생했던 강호동과의 열애설 루머를 해명했다. 루머의 주인공인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더욱 화제가 됐던 해당 소식은, 연관성이라고는 프로그램 동반 출연밖에 없던 두 사람 사이에서 발생한 루머로 배우 고두심은 몇십 년째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을 이어오다 결국 이번 '아는 형님' 출연을 통해 매듭을 지었다.

고두심-강호동/아는 형님 캡쳐

92년 루머 시작

1992년 MBC에서 방영된 '현장체험 주부탐사'에서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농촌을 둘러보는 장면 중에 주변 인물들이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어봤고, 프로그램 작가가 부부가 아니라 프로그램 촬영차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1970년생의 강호동과 1951년생의 고두심은 강호동의 어른스러운 외모와 고두심의 동안 외모 탓에 이후 연인관계라는 소문이 퍼진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해명을 해왔지만 해명 사실이 그다지 화제에 오르며 여전히 해당 사실을 믿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33살차 로맨스 영화 '빛나는 순간'

비슷한 내용을 주제로 하는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의 33살 나이차를 넘어선 로맨스를 다룬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6월 30일 영화의 날을 기점으로 개봉한다.

빛나는 순간 포스터

> 빛나는 순간 예고편 < https://www.youtube.com/watch?v=bKwhs0BYi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