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임영웅 가수 브랜드 평판 나란히 1, 2위..3위는 에스파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연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BTS(방탄소년단)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021년 6월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된 BTS는 이번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격을 증명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개인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트로트를 넘어 음악계를 통틀어 최상위권 존재감을 수치로 입증했다. 3위는 SM의 걸그룹 에스파가 차지하며 걸그룹 최강으로 자리했다.

BTS-임영웅-에스파

BTS, 4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

BTS는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4주 연속 1위는 단 13곡만이 가진 진기록으로,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수 중 하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다음 주에도 BTS가 1위에 오르게 되면 5주 연속이라는 신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빌보드 차트는 물론 한국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한 BTS는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입니다'라는 다소 오그라드는 과거 광고 문구를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슈퍼 히어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임영웅

'미스터 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트로트를 전세대에 걸쳐 흥행시킨 장본인 중 하나인 임영웅은,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2위,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3위권에 오르며 트로트를 넘어 음악계 최상단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길었던 무명생활을 마치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임영웅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3위는 에스파

지난 걸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에스파의 카리나가 블랙핑크의 제니를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가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랙 맘바'와 'Next Level'의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등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