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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국 속 일일 확진자가 3천 명을 돌파한 가운데(9월 24일) 오는 10월 7일의 시리아전 역시 무관중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전주, 울산 등의 남부 지방에서는 종종 소수의 관중이 입장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국가대표 경기는 관중도 들어오지 못하는데 수도권 경기를 고집하는 걸까? 그 이유는 AFC(아시아 축구연맹)의 최종예선 개최 규정 때문이다.
국제공항 150km 이내
아시아 최종예선을 주관하는 아시아 축구연맹(AFC)는 월드컵 최종예선의 개최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국제공항에서 150km 이내, 차로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코로나19에 의해 항공편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인천 공항만이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최종예선은 사실상 수도권에서만 개최할 수 있는 것이다. 3차전 시리아전의 경우 새롭게 안산의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만큼 거리두기 제도 개편에 의한 관중 수용이 가능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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