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막지식

주식의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by 킴앤 2021. 9. 20.
반응형

주식투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인기 재테크 수단이 되었다. 부동산과 달리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비트코인류의 암호화폐와 달리 안정성이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주식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분위기는 많이 사라진 모양새다. 주식시장에 처음 진입한 '주린이'에게 가장 낯설게 다가오는 주식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우선주'이다. 이 '우선주'는 그냥 주식(보통주)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우선주란?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흔히 거래되는 주식을 '보통주' 혹은 '본주'라고 부른다. '주식 = 보통주'라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주'가 '보통주'에 대해 갖는 차별점은 '배당'에 있다. 주식의 기본적 존재이유인 '주주의 권리행사'의 자격이 없는 대신, 정기적으로 주주에게 부여되는 '배당금'이 '보통주'에 비해 더 높다. 뿐만 아니라 우선순위까지 부여되어 기업의 이익, 배당, 잔여 재산 분배에 있어 그 자격은 '보통주'에 앞선다.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

기업의 가장 안전한 자금 조달 방법으로 꼽히는 주식 중에서도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메리트가 크다. 기업 공개, 혹은 유상증자 등이 갖는 위험성에는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져 경영권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히는데, 이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경영권 참여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주 발행 시 경영권 위협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우선주의 특징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된다. 경영권 참여가 불가능하기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주와 가격의 상승-하락이 같은 흐름을 보인다.

B(Bond)

1996년 이전에 발행된 구형 우선주와 달리 신형 우선주에 붙는 용어로 'Bond(채권)'의 줄임말이다. 종목 뒤에 붙으며, 우선주 발행 순서에 따라 숫자가 함께 붙는다. ex) 현대차우, 현대차2우B

전환

종목 명에 '전환'이 붙은 경우에는 일정 기간 이후 보통주로 전환될 권리를 가진 것을 말한다. 우선주가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보통주로 전환되었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시세차익 이상의 수익을 거둘 가능성도 있다.

반응형

'토막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를 'X-MAS'라고 불렀던 이유  (0) 2021.09.27
ETF의 의미와 종류  (0) 2021.09.20
사외이사의 장점과 단점  (0) 2021.09.20
퍼플오션이란?  (0) 2021.09.20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3가지  (0) 2021.09.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