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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에서 격돌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경기 향방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꼽혔던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데 브라이너의 부상은 첼시의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충돌 때문이었다. 경기 후 뤼디거는 개인 SNS(트위터)를 통해 사과 의사를 밝혔다. 뤼디거는 "데 브라이너의 부상에 정말 미안하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데 브라이너가 빨리 회복해서 피치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의 분수령이 된 충돌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1대0 앞서있던 후반전 10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는 첼시의 수비수와 크게 충돌했다. 안면부를 크게 다친 데 브라이너는 이후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되었고, 에이스 데 브라이너를 잃은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후 뤼디거에게 쏟아진 인종차별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에이스 데 브라이너를 잃은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은 첼시 안토니오 뤼디거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갔고, 원숭이 이모티콘으로 도배를 하며 인종차별을 했다. 경기의 전개와 상관없이 팬들의 인종차별 의식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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