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국가대표 풀백 LAFC 김문환, 데뷔골 작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우측 풀백이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문환이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지난 FC 달라스와의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며 경기력을 인정받기도 한 김문환은 선제골을 작렬시키며 존재감을 알렸다. LAFC는 김문환의 골에도 불구하고 퇴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1-2로 역전패했다.

LAFC 인스타그램

연속 선발 출전

지난겨울 LAFC에 합류한 이후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8경기 출전에 그치던 김문환은, 지난 FC 달라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에 성공함과 동시에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며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캔자스 시티전에서도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주전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에서 자주 보이던 공격력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하던 김문환은 부산 우측 풀백으로 출전하던 경기에서도 마치 윙어처럼 돌파후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골로 연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마치 아르연 로번의 매크로 슈팅 같은 모습을 이번 캔자스 시티전에서 똑같이 재현하면서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김문환은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경쟁력을 선보였다. 

> LAFC vs 캔자스 시티 김문환 득점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xj12bh1oS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