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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김진수, 알 나스르에서 전북으로 임대! 계약 기간 1년

by 킴앤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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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에서 K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활약하다 사우디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던 김진수가 친정팀 전북 현대로 복귀했다. 1년간의 임대로 진행된 이번 복귀는 알 나스르에서 부상과 구단 차원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김진수에게 기량 회복의 기간이 될 전망이다. 부상의 영향으로 당장은 출전할 수 없는 김진수의 빈자리는 우선 아시아 쿼터 사살락이 채울 예정이다.

김진수-전북-복귀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전)K리그 연봉 전체 1위

2020년 6월에 발표된 K리그 연봉 발표에 따르면, 당시 전북 현대 소속이었던 김진수가 14억 3천500만 원으로 1위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16억 5천만 원의 로페즈가 1위, 15억 2천만 원의 페시치가 2위로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연봉금액이다. 국내 선수 최고 연봉이 증명하듯 K리그 최고 풀백이자 국가대표 풀백이었던 김진수는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받고 이적에 성공한다. 연봉 금액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우디 매체에 따르면 3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의 부실한 재정상태때문에

2020년 12월 김진수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게 된다. 이에 알 나스르는 대체자를 영입하게 되지만, 사우디 체육부가 재정상태가 부실한 팀들에 대해 선수 영입을 금지시키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약 해지설까지 흘러나왔던 김진수는, 결국 매듭이 풀리면서 친정팀 전북 현대로 임대 복귀하게 됐다.

아챔 조별리그 참가 중인 전북

김진수를 임대 영입했지만 부상에다 대체자로 영입됐던 사살락은 현재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중이라 바로 활용할 수 없다.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해야 두 선수를 영입한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는 전북은 현재 1승 1 무로 2위에 올라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그룹은 1위가 16강 직행, 2위는 2위 그룹 중 상위 3개 팀만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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