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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65

송범근이 조현우 대신 올림픽 대표로 뽑힌 이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의 주전 골키퍼는 송범근이다. 선수 선발이 확정되기 이전에 와일드카드 후보로 울산의 조현우가 후보로 자주 언급되었던 바 있다. '빛현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현우가 아니라 송범근이 선발됐다. 그 이유는 '송범근이 있는데' 조현우를 뽑는 것은 너무 비합리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송범근이 조현우대신 뽑힌 이유 1. 송범근은 전북현대의 주전 골키퍼다 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가장 전력이 두터운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울산 현대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권 전력을 만들었지만, 전북은 줄곧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고 있었고, 실제로 최근 4년 연속 리그 우승,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 2021. 7. 25.
올림픽 축구 루마니아전 관전 포인트 + 루마니아 대표팀명단 뉴질랜드에게 일격을 당하며 1패를 안고 시작하는 김학범 감독의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월 25일 8시 루마니아와 2차전을 갖는다. 개막 이전 원하는 선수를 거의 불러 모으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대적 약체로 분류됐던 루마니아는 1차전에서 온두라스에게 1대 0으로 승리하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우리에게 더욱 중요해진 상대 루마니아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대한민국 '포항'출생의 마르코 둘카다. 관전 포인트 1. 아빠가 k리그 출신 루마니아의 18번 마르코 둘카의 아버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루마니아 국가대표를 지냈던 크리스티안 둘카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999년 k리그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크리스티안 둘카는 그 해 포항에서 아들을 얻었고, 그 아들이 이번 루마니아.. 2021. 7. 24.
올림픽 축구 대표팀, 뉴질랜드를 반드시 이겨야한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축구 첫 경기의 날이 다가왔다. 올림픽 개막식보다도 하루 먼저 치러지는 축구 종목에서 김학범호는 뉴질랜드와 7월 22일 오후 5시 1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역대급 '꿀조'라고 꼽히는 이번 조편성의 가장 위험한 점은, 우리 조의 모든 팀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기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첫 경기 뉴질랜드전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토너먼트부터는 아무도 모른다. 국대급 멤버의 뉴질랜드 첫 경기 상대인 뉴질랜드는 국가대표급 선수구성으로도 유명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번리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인 크리스 우드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은, 김학범 감독이 경계할 정도로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다. 국.. 2021. 7. 22.
'박항서 매직' 베트남,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일본의 B조 포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일본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박항서 매직'으로 사성 첫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본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게 평가되는 최약체다. 어디 하나 쉬운 상대가 없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피파랭킹을 자랑하는 일본과 같은 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피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던 박항서 감독이, 한일전의 성사를 원했던 축구팬들의 마음을 달래며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상대 '졌잘싸' 2회 베트남 일본을 상대로 한 베트남의 상대전적은 일본의 3경기 3승으로 뚜렷하다. 치른 경기수가 많지 않지만, 전력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일본이 강한 것이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10년 전인 2011년..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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