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구165 김민재의 지지부진한 유럽진출이 걱정되지 않는 이유 김민재는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고알레'에 출연해 자신의 이적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민재는 현재 이적 협상 중인 자신도 알지 못하는 낭설들이 사실인 양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중국리그에서 유럽의 명장들과 유명 공격수들을 상대하며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자신은 냉정하게 시장에서 그렇게 큰 선수가 아니라며 팀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는 입장을 알렸다. 바로 이러한 신중하고 자기 객관적인 입장을 통해서 김민재의 유럽 진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유럽시장에서 제가 큰 선수는 아니잖아요' 김민재는 1996년 11월생으로 만 24세에 불과하다. 데뷔와 함께 충격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전북과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기를 뛰어온 탓에 굉장한 베테랑이.. 2021. 8. 2. 한국 축구의 올림픽 탈락에 실망할 필요없는 이유, 한국은 원래 우승후보가 아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무려 6골을 실점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초유의 1년 연기 올림픽이 된 도쿄올림픽이었던 탓에 충격은 더 컸다. 하지만 6골 실점이 쇼킹해서 그렇지 냉정하게 봤을 때 아시아의 한국이, 세계 축구대회에서(올림픽의 한 종목일 뿐이지만), 멕시코를 상대로 패한 것은 대단히 의아한 소식은 아니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던 것은 2012년 런던이 사상 최초였다. 세계무대에서 멕시코에게 패하고 8강에서 마무리한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한국은 원래 우승후보가 아니다. 1. 올림픽은 세계대회다. 올림픽은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회다. 물론 지금 언급하는 것은 축구 종목 하나일 뿐이지만, 예선전까지.. 2021. 8. 1. 한국 축구에 필요한 골키퍼는 송범근일까 조현우일까 1년의 연기 끝에 겨우 개최된 도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으던 김학범호가 멕시코를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멕시코라는 세계적인 축구 강호를 만나 6-3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김학범호를 바라보며, 여러 가지 패배 요인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 가장 부각되는 요소는 바로 골키퍼 송범근이다. 대회 이전부터 와일드카드로 조현우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연령제한(U24) 대회의 특성상 송범근 골키퍼가 선발되었고, 결과는 탈락으로 이어졌다. 송범근 때문에 탈락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컸다. 김학범 감독이 송범근 대신에 정말 조현우를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선발했어야 했는지 생각해보자. 정성룡 타입 골키퍼 송범근 '퐈이아'라는 조롱성 별명으로도 유명한 정.. 2021. 8. 1. 김민재가 포르투 대신 갈라타사라이로 가야하는 이유 3가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이자 베이징 궈안의 외국인 선수인 김민재는 현재 계약기간 6개월여를 남겨두고 여러 유럽 클럽들과 링크를 뿌리고 있다. 그중에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것이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다. 김민재의 마음이 짧은 계약기간을 수용한 갈라타사라이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를 선택하는 것은 포르투를 선택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다. 1. 출전기회 FC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을 만큼 화려한 클럽이다. 게다가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과 함께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힌다. 물론 '축구계의 거상'으로 불릴 만큼 유망한 선수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해 비싸게 이적시키는 셀링 클럽의 이미지 역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포르투 안에는 유.. 2021. 7. 3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