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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65

일본도 멕시코에게 완패, 우리가 운이 없었던 건 아닐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일본 축구대표팀이, 한국에게 6-3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던 멕시코에게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하는 등 1-3으로 완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일본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도 21세 이하 대표팀을 출전 시키는 등 올림픽을 위해 5년간 기를 모아왔으나, 더 강대한 적 멕시코에게 그동안 모아온 원기옥이 통하지 않으며 4위에 그쳤다.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5경기에서 3실점만을 허용했던(1실점은 연장전) 짠물 수비의 일본이 한경기에서만 3골을 허용하면서 멕시코의 가공할 공격력을 실감케했다. 차라리 퇴장이 없었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뉴질랜드에게 충격패를 당하긴 했지만,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에게 통합 10-0으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 2021. 8. 6.
마치 무한도전의 마지막회 같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끝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당대를 넘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꼽히는 리오넬 메시는 FC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재계약이 결렬됐다. 심지어 메시가 주급의 50%를 삭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약이 결렬되면서 전 세계 축구계는 더 큰 충격에 빠졌다.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전설로 꼽히던 MBC '무한도전'의 마지막 회를 보는 것 같다. '정말 이대로 끝이라고???'라는 팬들의 허망한 물음이 들려오는 듯하다. 그럼 어디로? 1987년생의 메시는 2021년 기준 34살이다. 이제 노장 축에 들어선 메시이지만, 아직 은퇴를 거론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메시 역시 당초 바르셀로나와 주급 삭감을 불사하고 재계약을 체결하려 했던 만큼, 현역 활동에 대한 의지는 충분하다. 메시의 유력한 행.. 2021. 8. 6.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초반 3경기를 모두 잡아야한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에게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지만, 불과 한 달만에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다시 돌아온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2006 독일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아드보카트가 복귀한 이라크와의 첫 경기로 시작되는 최종 예선은, 한국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중동국가로 구성되며 가시밭길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최근 9월 레바논과의 경기가 홈경기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최종예선의 최대 난적은 이란이다. 때문에 4차전에서 이란을 만나기 이전까지 앞서 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난적은 이란뿐이지만 최종예선 단계에 들어선 만큼 어떤 팀도 쉽게 볼 수 없다. 하지만 아시.. 2021. 8. 5.
올림픽 축구 이동준의 소신발언, '과도한 비난 잘못됐다' 축구선수 이동준이 네티즌의 비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도쿄올림픽 8강에서 멕시코에게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이동준은, 돌아오자마자 K리그의 소속팀 울산 현대의 경기에 나서며 후반전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이동준은 올림픽 무대를 회고하며 아쉬움과 함께 선수들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비난에 대해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명세 = 몸값 유명인의 높은 수익에는 자신의 유명세가 포함되어있다. 얼굴과 이름을 드러내고 인기를 얻으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스포츠 선수도 이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SNS가 활성화되면서 이 유명인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정도가 도를 지나친다는 의견이 많다.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는..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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