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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지식45

고엽제를 '에이전트 오렌지'라고 부른 이유 2007년에 개봉했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보면, 한강에 사는 괴물을 잡기 위해 미군의 '에이전트 옐로우'라는 화학무기가 사용된다. 이 '에이전트 옐로우'는,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사용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를 패러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왜 고엽제를 '에이전트 오렌지'라고 불렀을까. 고엽제란 고엽제는 제초제의 일종으로, 초목과 잎사귀를 없애는 목적을 갖는다. 고엽제가 '에이전트 오렌지'라고 불렸던 시기는 1960년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이 게릴라전을 펼치던 베트콩을 상대하기 위해 그들이 매복할 정글을 없애기 위해서 사용했다. 에이전트 오렌지가된 이유 미군의 고엽제는 고엽제를 담아뒀던 드럼통을 쉽게 식별하기 위해 드럼통에 두른 띠의 색깔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 이 중 가장 많은 사용과 피.. 2021. 8. 4.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 싱크홀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다. 크기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도시 전체를 덮을 만큼 엄청난 크기의 사례도 존재한다. 웅덩이 모양으로 땅이 꺼진 경우도 있고, 나이아가라처럼 뚝 떨어지는 구멍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국립 국어원에서는 '땅 꺼짐 현상'이라는 표현을 제시했지만, 국내에서는 대체로 '싱크홀'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대체로 석회암지대에서 발생하며, 지반이 튼튼한 경우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 1.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과도한 지하수 퍼내기이다. 땅 밑의 지하수를 너무 많이 꺼내다 보니 빈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 땅 위 건물 등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는 것이다. 2. 다른 주장으로는 도.. 2021. 8. 4.
수박과 치킨이 금값이 된 이유 열돔현상에 의해 역대급 폭염이 들이닥치며 1년 평균 열대야 날짜를 7월 한 달에 갈아치운 2021년에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수박과 닭고기가 '금값'이 되었다는 점이다. 보통 만 5천 원선을 왔다 갔다 하던 수박은 3만 원이 넘어가고, 닭고기는 1kg당 6천 원에 이른다. 이렇게 금수박과 금닭이 등장한 이유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AI의 후폭풍 때문이다. 수박 한 통에 3만원 수박이 금테라도 두른 양 3만 원이 넘는 가격에 이른 이유는 날씨에 기인한다.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닥친 이번 2021년 여름에 의해 수박이 수확도 하기 전에 익어버리는 것이다. 열대야에 의해 수박 속 수분이 다 말라버리면서, 상품가치를 갖는 수박은 기존 목표량의 반의 반토막이 났다. 물량이 부족하니 가격이 오를 수밖.. 2021. 8. 2.
올림픽 금메달은 얼마일까 세계적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각기 다른 메달을 목에 걸고 웃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금메달. 금메달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자. 금메달은 93만원 미국 방송사 CNB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 도쿄 올림픽의 금메달이 갖는 가격은 820달러(93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아할 정도로 낮은 가격이 매겨진 이유는, 메달이 갖는 무형적 가치는 측정하지 않고 오로지 메달에 함유된 금과 은의 함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에는 금이 6g, 은이 550g 들어있다. 사실상 도금 은메달 인 셈. 금메달리스트들이 수상 후 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많이 하지만, 도금이라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 ↓기분 내기용 금메달 보러 가기↓..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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