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드컵43 박항서의 베트남, 호주에 0-1 석패 '이 정도면 중국은 이길 수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7일에 펼쳐진 호주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0-1로 아깝게 패배했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수비수의 퇴장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퇴장 직전까지는 선제골을 성공시켰을 정도로 유의미한 경기력을 보였다. 더구나 베트남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사상 최초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인상적인 흐름이다. 신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사우디와 호주에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베트남이라면, B조 최약체로 급부상한 중국에게는 승리의 가능성이 충분하다. 베트남과 중국의 최종예선 경기는 오는 10월 7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만반의 준비 중국 중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전이 펼쳐지기 전에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염원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자국 최고 스타이자 스페.. 2021. 9. 7. 이라크 칭찬하기가 무섭게 귀신같이 전반전부터 눕는 레바논의 침대축구 지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만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라크는 전술적으로 아주 잘 준비된 상대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은 팀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한 조직력을 자랑했고, 중동팀들의 종특처럼 느껴지던 '침대축구'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 대한 칭찬이 무색하게 2차전에서 한국과 만난 레바논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족족 그라운드에 침대를 펼치며 '중동팀'의 색깔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대체 왜 0-0에서 눕는 걸까. 그것도 전반전부터. 침대는 이제 시작됐다 중동국가들의 '침대축구'는 당초 최종예선 조추첨이 이루어질때부터 제기됐던 걱정거리였다. 축구팬들이 일본과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는 B조에 들어가길 바랐던 이유는 A조가 .. 2021. 9. 7. '손흥민 부상 제외' 벤투호 레바논전 선발명단 발표 '조규성 선발' 한국 대표팀의 비빌 언덕 '주장' 손흥민이 우측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의 엔트리에서 정말 제외됐다. 1차전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라크에게 침대축구에 대한 일침을 날리기도 했던 손흥민은, 시차적응이 완료된 레바논전에서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예고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깜짝 발탁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천 상무의 조규성이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선발로 장식하게 됐다. 정우영-남태희에 이어 또 하나의 돌발 변수를 맞이한 벤투호가 2차전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동경에게 주어진 기회 한편 남태희의 부상공백에 대한 기회는 울산의 미드필더 이동경이 얻게 됐다. 이동경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공격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2021. 9. 7.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vs중국의 2차전 관전포인트 '경질빵 단두대 매치' 2021년 9월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진출권을 가리는 아시아지역의 최종예선 2연전이 펼쳐지고 있다. 동북아 3개국의 성적이 특히 좋지 않은 가운데, 1차전에서 이라크와 부진한 경기력 끝에 무승부에 그친 한국대표팀을 비롯해 중국은 중동 합숙 기간을 가졌음에도 호주에게 0-3으로 패했고, 일본은 후반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며 '오만쇼크'의 새 역사를 썼다.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실패한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와 5년 재계약 직후 완패하며 경질설이 일어난 중국의 리 티에가 감독 자리를 걸고 단두대 매치에 나선다. 'tvN 독점' 9월 월드컵 최종예선 tvN 중계 일정 공개(한국 외 주요 경기 포함) 올림픽 실패의 여파 일본대표팀의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코치에서 .. 2021. 9. 7.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