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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0

파울루 벤투감독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고집을 버려야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을 맡았다. 전술적 특색을 갖춘 감독의 지휘 아래 색깔 있는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줬던 벤투 감독은 어느덧 3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지지부진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고, 지난 이라크전에서 역시 그 흐름이 이어졌다. 선수 취향이 확고한 것은 알겠지만, 벤투 감독은 이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플랜 A에 대한 고집을 버릴 필요가 있다. 한국 대표팀의 성공이 축구 협회보다, 어쩌면 한국 국민들보다 더 필요한 것은 벤투 감독 자신이기 때문이다. 커리어 하락세 친정팀 스포르팅 CP에서 감독생활.. 2021. 9. 4.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여전한 중국 빼고는 고만고만해진 아시아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진출을 가리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본선 진출의 2위권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던 한국이 이라크와 0-0 무승부에 그친 가운데 이란도 시리아에게 홈에서 1-0 신승, 일본은 최약체 오만에게 0-1로 패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도 퇴장 선수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선제골로 리드를 갖기도 했다. 중국이 호주에게 0-3으로 패한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축구가 평준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첫 경기였다. 0-0으로 비기고도 3위에 오른 점이 앞으로 남은 최종예선의 험난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레바논과의 2차전은 7일 화요일 8시 수원에서 펼쳐진다. 중국 빼고 평준화된 아시아 중국 축구 대표팀은 얼마 전 본선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표현하듯이 리 티.. 2021. 9. 3.
'한국과 무승부' 이라크는 침대축구를 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첫 경기부터 미끄러졌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홈경기를 가진 한국은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슈팅 기회조차 많이 잡지 못했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이라크전에서 가장 크게 다가왔던 점은, 상대팀 이라크는 우리가 걱정하던 '침대축구'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정 선수가 몇 차례 눕긴 했지만 경기종료 직전도 아니었고, 실제로 교체 아웃됐다. 오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이라크보다 경기를 덜 준비했기 때문이었다. 고집은 성공해야만이 의미를 갖는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빈타에 허덕이던 이승엽을 지속적으로 출전시켰다. 이승엽은 .. 2021. 9. 2.
'tvN 독점' 9월 월드컵 최종예선 tvN 중계일정 공개(한국 외 주요경기 포함) 9월 2일과 7일에 펼쳐지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 일정이 공개됐다. tvN에서 독점 중계하는 이번 경기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이란, 박항서의 베트남 등 한국의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경기들을 다수 중계한다. 특히 한국의 경기에는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이 해설위원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한국대표팀은 2일 목요일 8시 이라크와, 7일 화요일 8시에 레바논과 최종예선 1, 2차전을 갖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tvN 중계일정 1차전 일본 vs 오만 : 9월 2일 (목) 오후 7시 tvN SHOW 중계 한국 vs 이라크 : 9월 2일 (목) 오후 8시 tvN 중계 이란 vs 시리아 : 9월 3일 (금) 새벽 1시 TVING 중계 사우디 vs 베트남 : 9월..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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