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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0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실패한 이유 2021년 봄 축구계에는 역대급 임팩트가 닥쳤었다. 유럽의 이른바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구단들이 독자적인 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대회 '유러피언 슈퍼리그(European Super League)'가 창설된 것이다. 이 '슈퍼리그'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의 명문 클럽들이 우수수 합류했고, 미국의 거대 자본 JP모건이 60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를 투자하면서 운영이 현실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슈퍼리그'는 그 운을 떼자마자 거센 역풍에 휩싸였고, 결국 3일 만에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탈퇴하는 등 파국을 맞고 말았다. '슈퍼리그'가 순식간에 무너진 이유는 뭐였을까.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명분'이었다. 너무 뻔뻔했던 그들만의 리그 이른바 '빅클럽'들이 참가하는 유러.. 2021. 8. 25.
월드컵 국가대표에 조규성은 되고 주민규는 안되는 이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의 9월 2연전 명단이 발표됐다. 부상 소식이 전해진 손흥민이 포함되어 축구팬들의 우려가 들려오는 가운데 황의조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김천 상무 소속 조규성이 깜짝 선발되며 화제에 올랐다. 반면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 1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스트라이커 주민규는 이번에도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뽑는 선수만 뽑는다'라는 오명이 따르기도 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조규성을 선발한 이유는, 또 주민규는 선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같은 선수'만 뽑는 것이 아니라 '같은 유형'의 선수만 뽑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벤투의 확고한 플랜A 축구 감독에는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중에 최적의 조합을 찾아 전술을 적용하는 유형의 감독이 있고, 자신.. 2021. 8. 23.
축구 국가대표팀 9월 2연전 명단 발표, 손흥민, 조규성 포함-이강인-이동준-원두재 제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월부터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내용에는 소속팀 토트넘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 올림픽 명단에서 탈락했던 김천 상무의 조규성이 발탁됐고, 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울산의 이동준-원두재, 이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이강인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손흥민의 부상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 받은 바가 없으며, 제외된 3인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이유라는 의견을 밝혔다. 벤투 감독의 대표팀은 9월 2일 8시에 이라크전, 7일 8시에 레바논과 2연전을 치른다. 9월 최종예선 2연전 출전 명단 GK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D.. 2021. 8. 23.
박지성의 맨유시절 동료 브라질 '노룩패스' 안데르손, 코인으로 돈세탁? 현재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어드바이저로 활약중인 '해버지' 박지성의 맨유시절 동료가 코인(암호화폐) 불법 자금 돈세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전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손이 3500만 브라질 헤알(한화 76억 원)의 불법 돈 세탁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브라질 국가대표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고 뜻밖의 '노룩패스'로 한국 인터넷에 레전드짤을 남긴 브라질의 유망주는 때 이른 기량하락에 의한 은퇴 이후 불법 사건에 연루되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만개하지 못한 유망주의 대표사례 브라질 국적의 안데르손은 2005년 FIFA U-17월드컵에서 골든볼을, 2008년 전세계 최고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골든 보이'를 ..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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