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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5

k리그 9월 이 달의 선수 'FC서울 조영욱' 드디어 각성한 슈팅 햄스터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이 비디오 게임 제작사이자 k리그 공식 파트너인 EA가 후원하는 9월 'EA 이 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1999년생으로 어느덧 프로 4년 차에 접어든 조영욱은 생애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의 전북 현대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경쟁자로 떠올랐지만, 순연 경기를 제외하고 4경기 3골(순연 경기 포함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부진하던 FC서울을 끌어올린 조영욱이 선정됐다. 1999년생 만 22세로 k리그의 22세 이하 출전 규정 적용의 마지막 해인 조영욱이 끝내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모양이다. FC 코리아? 정작 본선은 못 갔다 안익수 감독의 부임 이후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FC서울에서 가장 핵심적.. 2021. 10. 12.
K리그 광주FC가 몰수패로 승점 삭감을 당하게 된 이유 한국 프로축구 K리그 1에 참가하는 광주 FC가 교체 횟수 위반을 이유로 30라운드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가진 경기를 몰수패 처리당했다. 한국 프로축구 연맹은 광주 FC가 하프타임을 제외한 교체 횟수를 4회 사용했고, 이에 따라 부정선수 출전으로 규정에 의거 1-1 무승부를 광주 FC의 0-3 몰수패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광주 FC 측은 규정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대기심의 진행에 따라 순차 투입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했지만, 연맹은 대기심의 책임과 징계는 별개로 구단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몰수패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는 무승부로 거둔 승점 1점이 삭감되어 FC서울에 승점 1점이 뒤진 11위에 자리하게 됐다. 겨우 반등에 성공했지만 시즌 초 최약체로 꼽히던 광주FC는 김호영 감독의 지도 아.. 2021. 9. 24.
전북, 울산, 포항이 아챔(ACL) 8강과 4강을 전주에서 치르는 이유 오랜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 3개 팀을 진출시킨 k리그가 결승 진출팀 배출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를 맞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를 한 군데에서 집중 개최하기로 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한국에서도 유관중 경기가 펼쳐지는 전주에서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4강까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권역을 나누어 치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기 때문에, k리그의 3팀은 동아시아 권역 준결승과 결승전을 모두 홈에서만 치르는 이점을 갖게 됐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에서 경기를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의 k리그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시 불거질 잔디변수 지난 16강 4경기에서 가장 크게 화제가 됐던 것은 울산과 전주 경기장의 잔디였다. .. 2021. 9. 18.
수원 지원받고 전북간 백승호, 수원전에 골넣고 엠블럼 키스 9월 18일에 펼쳐진 k리그 1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 결승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백승호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수원에게서 유학 지원금을 받았던 백승호는 스페인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K리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잡음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법적 분쟁의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결국 수원이 아닌 전북으로 향한 백승호는 적응 기간을 거쳐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가 되었다. 논란이 사그라드는 듯했으나 백승호는 구단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과의 경기에서 PK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전북 팬들 앞으로 다가가 엠블럼에 키스를 하며 다시 한번 k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말았다. 독보적인 악역이 되고 있는 전북 전북은 2006년 아시아 챔피언..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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